내일 표준 FM 98.1Mhz CBS에서 생방송 라디오 인터뷰 합니다.

9시 5분 부터 약 10분 동안 떠들 예정입니다.

제가 과학동아에서 2년동안 쓴 기사를 모은 '나는 대한민국 우주인이다' 단행본을 소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요.
그밖에 저와 이소연 씨의 남다른 우정에 대해서도 얘기를 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나는 대한민국 우주인이다' 라는 책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우주인에 도전해 후보 30인에 들기 까지의 과정을 진짜진짜 재미있게 썼으며
10명 후보에 떨어진 뒤 1년 동안 이소연, 고산 씨를 악착같이 쫓아 다니며 취재를 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제가 이소연, 고산 씨와 쫌 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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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오후에 애버랜드에서 우든롤러코스터 취재를 하고 있는데, 바이코누르에서 어떤 여자 한테 국제전화가 왔습니다.

자신이 '이소연'이라고 하더군요.

잘못 들은 줄 알았는데, 이소연 씨가 맞더라구요.

그간 못 나눈 얘기를 잠깐 한뒤, 과학동아 독자 여러분을 대신해 자알~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특별히 4월 13일 오후 7시 50분 경, 국제우주정거장이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갈 때 우리나라를 향해
손을 흔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을 4월 14일 SBS와 LIVE 인터뷰에서 이야기하기로 했죠.

내일이 한국최초우주인이 탄생하는 순간이 정말 기대됩니다!

Posted by 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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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덥수룩한 턱수염에 몸에 꽉 끼는 옷을 입고 나타난 그(창완이 형 맞아? 기자는 그의 속사정을 모르니 사실 대략 난감이었슴다).


목동 SBS 로비에서 만난 가수 겸 탤런트 김창완 씨는 해맑게 웃는 얼굴 표정은 그대로였지만 전체 모양새는 전혀 예상치 못한 모습이었답니다. 얼마 전 동생을 먼저 보낸 상심이 컸던 것일까 하는 걱정도 살짝 들었죠.


1977년 ‘아니 벌써’로 데뷔한 산울림의 김창완 씨. ‘꼬마야’ ‘산할아버지’처럼 동요 같은 노래도 불렀지만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처럼 이해하기 힘든 가사의 노래를 불렀을 때의 느낌이랄까요(기자는 창완이 형의 ‘고등어’를 참 좋아해 대학 때 술자리에게 가끔 부르던 기억이 나요).


그럼에도 SBS 사옥 지하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할 때 남을 배려하는 그는 역시 김창완다웠답니다. 인터뷰 하러 온 기자에게나, 함께 라디오 방송(‘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을 하던 스텝에게 반찬을 하나하나 챙겨주는 모습이 참 자상하더라고요(역쉬 창완이 형!).

인터뷰는 자리를 옮겨 찻집에서 진행했는데, 얘기를 나누다 보니 그분의 사고세계는 ‘내공’이 깊었습니다. 미적분학을 또 하나 만들고 싶었다는 포부, 현대과학의 불확실성, ‘에피큐리언 라이프’에 대한 알랭드 보통의 해석(행복한 삶),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라는 노래 가사는 게르니카의 설명과 유사하다는…. 알 듯 모를 듯한 이야기가 계속 이어졌답니다(넘 어려웠어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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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자전거 타기에 푹 빠져, 좋아하는 술도 마다하기까지 한답니다. 사실 어제 2차를 가지 않은 이유도 오늘 서초동 집에서 목동 SBS 사옥까지 1시간가량 자전거를 타고 오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몸에 꽉 끼는 옷은 사실 해녀복이 아니라 사이클복이었죠(아하 이제 이해감^).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있는 이유도 알고 보니 5월에 방영되는 드라마 ‘일지매’에서 인조를 맡기로 해 임금으로 변신할 준비를 하는 거랍니다. 참 그의 변신의 끝은 어디일지 궁금합니다. 가수, DJ, 연기자….


‘과학동아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메세나 캠페인’에 1번 타자로 참여한 김창완 씨는 서울 관악구와 금천구의 초중고교,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총 100곳에 과학동아 4월호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과학을 나누는 그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그가 나눈 과학을 ‘아름답게’ 즐겨 보아요(그래서 우리 메세나 캠페인 슬로건이 ‘과학을 나눠요, 과학을 즐겨요’랍니다)!


글_이충환 부편집장

Posted by 꿈꾸는어린왕자
 “이런 게 있는 줄 몰랐는데… 저도 이과생이거든요. 아직 확실히 내 꿈을 모르기 때문에… 조언도 받고 싶고 직접 경험을 해서 내 적성에 맞는지 안 맞는지도 알아보고 싶었고요.”

며칠 전 과학동아 3월호를 읽은 한 여학생이 보낸 e메일의 일부랍니다(이렇게 남의 e메일을 공개해 당사자에게는 죄송하단 말을 전합니다). 아마도 3월호 기획 ‘멘토링은 나의 힘’을 본 것 같아요. 차세대 여성과학기술 전문인을 키우는 WISE 센터와 공동 기획한 특별기사죠.

과학동아 3월호는 최근 기업뿐 아니라 정부, 지자체, 대학으로 퍼져가고 학습에까지 적용되고 있는 멘토링의 모든 것을 다뤘습니다. 과학자를 꿈꾸는 여학생은 물론 미래를 활짝 열고 싶은 사람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자부합니다(사실 제가 기획한 것이라 PR 좀 한 거예요). 누구나 멘토가 될 수 있고 지식, 경험, 삶을 나눌 수 있는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답니다. 기회는 적극적으로 찾는 사람에게 오고 죽을 만큼 노력해보지도 않고 포기한다면 우리 삶이 너무 아까우니까요.

얼마 전 과학동아를 제작하는 동아사이언스가 과학문화창조기업으로 거듭나면서 회사 간부를 대상으로 코칭 교육을 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그 사람에게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더군요(너무 감성적인 말만 하는 건 아닐는지 살짝 걱정이…).

멘토링이나 코칭이나 사람에 대한 신뢰에서 시작된다고 봅니다. 독자 여러분께 “과학동아는 나의 힘”이란 신뢰의 말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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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참, 과학동아가 지은 빨간 책(‘10대와 20대를 위한 명품인생 경영전략서-10년 후, 나를 디자인한다’)이 청소년 권장도서에 선정됐습니다. 여러분을 이공계의 새로운 진로로 이끌 또 다른 힘이 될 만한 책입니다(넘 책 선전하는 거 아니야? 아닙니다. 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축하도 해주시고 마니마니 봐주세요.


글_이충환 부편집장

Posted by 목정민